동대문구가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 종로구, 성동구와 함께
'폐원단조각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봉제업체는 재질별로 폐원단을 분리해
재활용할 원단을 녹색마대에 담아 배출해야 합니다.
녹색마대는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가 제작해 봉제업체에 무상으로 배부하며
분리 배출된 폐원단은 재활용업체로 전달돼 흡음제·산업용 걸레 등으로 재탄생됩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단순 매립·소각되던 폐원단 처리량의 약 30%가 감소해
처리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노준영(shwnsdud@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