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325회 동대문구의회 정례회가 개회했습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이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1차 본회의가 열린 회기 첫 날.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됐습니다.
동대문구의 전략 목표인
'쾌적한·즐거운·민생·안전한·새로운 동대문'을 달성하기 위해
7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4년도 본예산을 8,053억 원 규모로 편성한 겁니다.
이필형 / 동대문구청장
일반회계는 7,860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 예산보다 60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고
특별회계는 193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 예산보다 16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이번에 제출하는 예산안의 편성 배경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여 주시고
가능하면 원안대로 심의 의결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 청취도 이어졌습니다.
폭설대비 제설능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제설을 시행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한휘진 / 동대문구 도시건설국장
제설대책 기간은 11월 15일부터 다음년도 3월 15일까지 4개월이며,
제설작업구간은 차도,보도를 포함하여
총 182개 노선, 274km이며,
중점관리대상은 보도육교 7개소 등 총 407개소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도 마쳤습니다.
최영숙, 김용호, 이재선, 이강숙, 박남규,
장성운, 안태민, 정서윤, 성해란 의원 등 9명이 선임됐고,
위원장에 최영숙 의원,
부위원장에 김용호, 이재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의회는 12월 1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별 상정된 조례안과 일반 안건을 처리합니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을,
12월 11일부터는 예결위를 개최해
총 8,052억 8,688만 6천원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정례회 마지막날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논의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이유나입니다.
이유나(reason_me@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