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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마루의원, 정신건강증신과 자살예방 정책 토론 열어

기자장선영

등록일시2015-10-26 15:10:26

조회수3,623

교육/경제

 

[앵커멘트]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자수는 하루 평균 40명꼴로
OECD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지 오랜데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마루 의원이
'서울시민을 위한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정책 토론회'를 열어
그동안의 정책들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앵커리포트 입니다.

 

[리포트]

 

지난 23일 서울시민의 체계적인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서울시의회 회원회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마루 의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권수영 연세대학교 교수와 권오용 변호사,김경희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회장을 비롯해
이명수 서울시 건강증진센터 센터장과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원장,
박유미 보건의료정책과장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박마루 의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적인 환경 속에서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의 필요성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이에대한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 축소와
정신보건센터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힘들다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박마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스트레스 비율이라던지 그 다음에 우울증 뭐 전반적인걸 이렇게 보면
정말 우리 서울시의 건강문제가 정말 심각하다는 문제가 대두가 되고 있어요.
정책과 예산이 좀 되고 또, 조례에서 이것을 근거를 만들어 줘가지고
서울시민의 안전권을 확보하는데 오늘 토론회의 목적이 있습니다."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30% 이상이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고 있으며,
이중 10% 가량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서울시민의 정신건강문제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신보건 예산은 감소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인구 1인당 정신보건예산은 3,609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의원은
서울시가 정신보건센터 운영을 위한 기본적 사업을 마련하고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계획을 매년 수립해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MB뉴스 톡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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