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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4억원 긴급 편성

기자노준영

등록일시2023-09-15 17:09:00

조회수991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4억 7500만 원을
긴급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무차별범죄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편성됐습니다.
노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예산 규모는 총 44억 7500만 원.

제1차 추경으로 편성된 내부 보유금 중 일부인 38억 원과
국시비 보조금 6억 3000만 원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최호권 구청장이 강조하는
안심도시 영등포를 위한 기반 마련과
정부 및 서울시 추경에 따른 매칭 구비 확보를
주요 골자로 합니다.

먼저 '집중호우 침수피해 지원 및 풍수해 예방 인프라 확대' 분야에
16억 원을 투입해 주민의 생계안정을 지원합니다.

지난 7~8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빈틈없는 수해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문래동을 비롯한 침수 취약지역 240여 곳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설치합니다.

'무차별 범죄 등에 대비한 주민 생활안전 강화' 분야에도 10억 원을 편성해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흉악 범죄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입니다.

공원 내 CCTV를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통학로 앞 지하보도엔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비상 상황을 대비합니다.

그밖에 '국시비 변경사항과 사업 여건 변화' 분야에서는
보조금이 통보된 안심 일자리, 장애인 활동 지원 등에 구비 부담금을 투입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주민 생활을 살핀다는 계획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경안은 
15일부터 열린 구의회 제247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과정을 거친 뒤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노준영입니다.

노준영(shwnsdud@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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