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동대문구에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4,547명의 이름이 세겨진 참전유공자 명비를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농동 보훈공원에 건립될 명비는
보훈처가 지난 9월 25일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지역별, 학교별, 부대별 호국영웅 선양방안을 발표한 이후
최초로 건립된 참전비입니다.
100제곱미터 부지에 3억원을 들여 조성된 참전비는
국비 30%, 구비 70%가 소요되었으며,
참전비에는 참전유공자의 이름과 참전 의의가 새겨졌습니다.
구는 보훈공원에 참전 기념 조형물도 함께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호국의식 함양과
나라사랑을 위한 교육 장소로 활용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