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결핵 예방에 박차를 가하는
'결핵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습니다.
2027년까지 작년 대비 결핵 발생률 50% 감소를 목표로
고위험군의 검진과 치료 강화, 역학조사를 통한 환자 관리,
범 지역사회 대응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시행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노인, 쪽방 거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확대하고
고위험 국가로 지정된 35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 전 결핵검진을 시행합니다.
이외에도 신약 사전심사 제도를 통해 다제내성결핵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치료 거부자에겐 입원비와 격리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노준영(shwnsdud@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