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여름철 안전사고와 감염병을 예방하고
청결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전체 공중화장실 99개로
공중화장실, 주유소 ·상가 등의 민간 개방화장실, 공원 화장실,
주민센터 등 공공건물 내 화장실 입니다.
구는 3인 1조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변기 등 시설물 파손 여부와 화장실 청소 상태,
휴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손 건조기 위생 상태,
관리인 및 청소 상태표 부착 여부 등 공중화장실 안전과 청결을 집중 점검합니다.
또 여성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몰래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구멍 등을 철저하게 살피고, 안심 비상벨 작동 여부도 확인합니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보수를 요하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해 주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