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가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들과
지역 언론인을 초대해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유나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찾아가는 의회, 발로 뛰는 의원, 신뢰받는 의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제9대 동대문구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4일,
구 간부와 사무국 직원, 언론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태인 / 동대문구의회 의장
"그 어느때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개진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 청년, 어르신 각종 계층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설 점검을 하고, 현장 속으로 구민을 찾아갔습니다."
지난 1년간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친 19명의 의원들.
동대문구의 발전과 구민 생활편의를 위해
3번의 정례회와 5번의 임시회를 운영했습니다.
이를 통해 99개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총 155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이 의장은 남은 임기동안 더 '능동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태인 / 동대문구의회 의장
"구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도 귀를 기울여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지역 일꾼이 되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이필형 / 동대문구청장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동대문의 사회적 도시 인프라를
한차원 더 높게 하겠다는 것이 저희들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저희 집행부도 의회와 발맞춰서
여러가지 현안들을 함께 논의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의원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동대문구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
지난 구정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의정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CMB뉴스 이유나입니다.
이유나(reason_me@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