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하반기부터
민간 정신의료기관 10곳을 선정해
마약류 사용자에 대한
외래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우선 시는 호기심이나 마약범죄 피해 등으로 마약을 접하게 된 시민을 위해
민간 정신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기반 마약류 중독 외래치료체계를 구축합니다.
또 '서울형 사법-치료 연계' 모델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단약 의지가 강하고
단순 투약한 시민 등은 검찰의 치료의뢰를 통해 동네 정신건강의원에서 진료받도록 합니다.
시는 하반기부터 민간 정신의료기관 10곳을 공모·선정해
단순투약자·초범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사용자 외래진료를 시범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