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티머니와 함께
전국 최초로 공공자전거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에 나섭니다.
시는 티머니와 공공자전거 따릉이 사업을 환경부 상쇄등록부 시스템에 등록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거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부터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연말 환경부에 외부사업으로 등록한다는 계획입니다.
감축량은 자가용 대신 따릉이를 이용해
감축한 이동 거리에 연료 사용량, 화석연료 배출계수 등을 곱해 산정합니다.
시와 티머니는 따릉이로 인한 판매수익을
따릉이 재배치 마일리지 등으로 시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