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다양한 기념일이 있죠.
이 중에는 바다 식목일, 세계 금연의 날 등
환경을 위한 날도 포함돼있는데요.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인식을 촉진하기 위해서입니다.
동대문구 역시 '탄소중립 미래도시'를 위해 걸음을 함께했습니다.
이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좌상단 : '탄소중립 미래도시' 환경 캠페인
'쓰레기도 다이어트가 필요해', '지구는 사랑스럽다'.
유쾌한 슬로건들이 눈에 띕니다.
홍보 부스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이 이어집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에코마일리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등이 주된 내용입니다.
환경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들.
한켠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구의 날 슬로건 공모전'도 열렸습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에 집중하는 시민들.
신중한 선택이 이어집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친환경 문화 역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배봉산을 찾은 이들에게는
상추 모종을 나누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동대문구의 활동은
꾸준히 이어질 계획입니다.
CMB뉴스 이유나입니다.
이유나 기자 (reason_me@cmb.co.kr)
CMB 동대문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