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폭우·폭염 등
여름철 재해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15일부터 5개월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시는 우선 이번 여름 폭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침수 예·경보제를 시행합니다.
또 저지대 지하주택, 소규모 상가에 대한 침수방지 시설을 확대 설치합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무더위쉼터 4,200곳을 운영하고,
노숙인 차량 이동 목욕 서비스, 쪽방 주민 에어컨 보급 등
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여름철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감시단 10개 반이 건설공사장 2,500여 곳을 대상으로
장마·폭염·호우·태풍 대비 안전점검을 시행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