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어린이집에 설치된 가스레인지를 인덕션으로로 교체합니다.
지난 14일 교육부가 발표한 ‘14개 시·도교육청 급식종사자 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2만 4,065명이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이 중 폐암 의심자는 139명 폐암 확진자는 31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급식종사자의 폐 질환 원인으로는 튀김, 볶음, 구이 등
조리할 때 발생하는 조리흄이 지목되고 있으며,
이에 구는 올해도 어린이집을 40개소를 대상으로
가스레인지를 친환경 조리기구인 인덕션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어, 4월부터는 대규모 급식시설 5개소에 조리흄 저감장치를 설치해 조리 시 발생하
미세먼지를 줄여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발생률을 낮추는 데 힘쓸 예정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