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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여성 근로자를 위한 쉼터 개설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10-01 15:10:01

조회수2,944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사무소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소로 명칭이 변경된 주민센터.
동대문구가 그 동안 딱딱한 업무 공간이었던 주민센터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기분좋은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휘경2동주민센터 5층에 자리하고 있는 5평 남짓의 아담한 공간.

 

카페에서나 볼 법한 테이블과 의자, 조명은 물론
소파와 전자레인지, 발마사지기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 한켠에는 30여권의 책들과 함께 업무편의를 위한
핸드폰 급속충전기도 구비돼 있습니다.

 

이 곳은 일하는 중간에
휴식이나 식사를 할 마땅한 장소가 없는 이동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근로자를 위한 쉼터인 '이어쉼'.

 

동대문구가 여성 근로자들의 업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휘경2동 주민센터에 쉼터를 마련했습니다.

 

이런 동 주민센터의 변화는
구가 지향하는 새로운 복지개념과 맞물려 있습니다.

 

주민 참여도가 높아지면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베푸는 복지의 틀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가 필요한 것을 요구하는
적극적 복지가 가능해질거란 의도에 섭니다.
손호재 / 휘경2동주민센터 복지지원팀
"이동 하시면서 일을 하시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그 공간이 없으신분들을 위해서 렌지나 이런 것을 마련해 가지고
지역 주민 누구나 와서 서로 이제 얼굴도 익히고
의사소통도 하고 좋은 동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동사무소에서 주민센터로 이름이 바뀐지 어느 덧 8년.

 

공무원 중심의 딱딱했던 공간은
이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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