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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지난해 대비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수 대폭 감소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9-30 15:09:30

조회수3,149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난해 27명으로
매년 사망사고 발생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불명예를 기록했었습니다.
이에 동대문구가 교통사고 종합대책을 마련해
교통사고율을 대폭 감소시켰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동대문구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동대문구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7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2위를 차지했지만
2015년 9월 현재 11명으로 작년대비 50%감소한 수준입니다.

 

교통사고 사망 주요원인으로는
중앙선 침범과 신호위반 같은 법규 위반보다는
졸음운전과 휴대전화 사용 등
일상적인 안전 불감증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미끄럼 방지포장과 횡단보도 설치,
각종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구는 이번 사업이
운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보행자들의 이해를 도와
교통사고 발생 최소화에 기여한 것으로 자평했습니다.
박기붕 / 동대문구청 교통행정과장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을 계속해 왔구요.
특히, 금년에는 주민참여예산 시비 2억을 확보해서
어린이 보호구역 61개소에 대해서 미끄럼 방지포장을 실시하였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이러한 사업들이 최근에 효과를 보고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외에도 교통민원 감축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교통사고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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