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범죄예방을 위한
골목길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합니다.
구는 사각지대 시야를 확보하고
조도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반사경에 골목길을 비추는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반사경 아래에 해당 구역의 주소를 부착해
위급 상황시 신고자가 본인의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했습니다.
골목길 개선사업은 1차로 동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계
'범죄예방진단팀'의 도움을 받아 설치 위치를 선정하고
2차로 1인 여성가구가 밀집된 대학가, 지하철역 주변 등에서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습니다.
현재까지 동대문구 14개 동 골목길에는
'빛나는 동대문 반사경' 12개를 포함해
바닥에 심어진 태양광 표지병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