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우리동네돌봄단' 1200명을 선발해
더욱 촘촘하고 강화된 복지안전망을 구축합니다.
돌봄단 중 1180명은 동주민센터에, 20명은 5개 쪽방상담소에 배치되며
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해
주 1회 정기적 안부 확인 역할을 중점 수행하게 됩니다.
안부 확인을 통해 개별 가구의 위기 상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공적급여, 긴급복지 지원, 민간서비스 연계 등
복지서비스 지원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우리동네돌봄단이 고독사 위험가구와 같은 지역 주민인 점을 활용해
위험가구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