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신년인사회를 통해 지역 인사들과
다양한 미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는데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2023년을 영등포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서남권 신경제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영등포구 아트홀에서
신년인사회가 열렸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영등포 주민들이 전하는 새해 소망 메세지에는
새로운 도약의 의지가 담겼습니다.
지역 인사들은 이자리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공유했습니다.
정선희 / 영등포구의회 의장
"우리 구민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출범당시의 약속을 되새기며,
영등포구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우리 영등포구의회는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언제나 소통의 통로를 열어놓을 것입니다."
김민석 / 국회의원
"여야가 함께하고 정파없이 색깔없이 만들어가는
그런 영등포가 우리가 바라는 영등포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위대한 영등포시대, 새로운 일등포,
그리고 희망, 미래, 행복의 영등포가
10년 후에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들어질 것이라고 이렇게 확신합니다."
문병호 /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우리 영등포 구민들께서 많은 새해 소망을 말씀하셨어요.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 영등포 구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열심히 앞장서서 뛰도록 하겠습니다.
신년하례에 모여서 우리 영등포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서
영등포 대전환, 대도약을 위해서 서로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으고, 뜻을 모았다는 것이
중요한 이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용찬 /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함께 가려면 결국 소통을 해야됩니다.
소통을 하지 않고서는 절대 함께 갈 수 없고
함께 하지 못하기 때문에 멀리 갈 수 없습니다.
소통에 성공하면 만사형통이요.
소통에 실패하면 만사먹통이 될 것이다를
여러분께 새해 덕담으로 꼭 전해드리고 싶고요.
소통을 통해서 우리 영등포구가 처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하나하나 해쳐가도록 하겠습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하나의 영등포를 최우선으로 내세웠습니다.
최호권 / 영등포구청장
"이제 우리 영등포 구민 모두가 염원하는
하나의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원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철도 지하화 이후에 한강 여의도 부터 신도림역으로 이어지는
상부공간은 우리 구민들이 바라는 녹지, 주거, 산업, 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도심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겠습니다."
새로운 영등포 조성을 위한 포부도 밝혔습니다.
최호권 / 영등포구청장
올 한해도 민생경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장애물은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서
오로지 우리 구민의 이익만 우선하는 그런 구정운영을 통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미래도시 영등포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년인사의 끝은 지방자치 성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로 마무리 했습니다.
최호권 / 영등포구청장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영등포의 주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구민 이익만을 바라보며 힘을 모은다면
진정한 지방자치는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지방자치의 힘을 믿습니다.
우리 영등포에서 자치다운 지방자치,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를 실현해
새로운 영등포의 힘을보여줍시다."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한 신년인사회.
모처험 반가운 얼굴과 마주하며,
앞으로의 구정 운영뱡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