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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풍성한 한가위', 즐겁고 따뜻한 추석 보내세요.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9-23 15:09:23

조회수2,933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추석명절을 맞아 동대문구 지역 곳곳에서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서 부터 이웃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문화축제까지

따뜻한 추석명절을 만드는 사람들을
김병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인적이 드문 용신동의 한 골목길.

 

이곳에 자리하고 있는 정 할머니댁에 서너명의 나눔빛 봉사단이 방문하고...

 

미리준비한 떡과 과일을 전하며 그 동안의 안부를 묻습니다.
김해영 / 나눔빛봉사단
"할머니 진짜 고우신데 청장님이 얼마나 고우시다고 계속...
저희가 이제 할 것, 봉사할거 하고 그 다음에 제가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구청이 바로 옆이니까."
 

 

정할머니는 뜻밖의 선물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오랜만에 찾아 온 손님들에게 쉴새없이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정복례(가명)
"그 전에는 내가 조금씩 잘 나갔어 그래도 이 동네서 오래살고 그 전에는 괜찮았었는데...
친구가 엄청 많았어요. 이렇게 되고 못나가니까 그것도 품앗이고
다 죽었어 그리고 세월이 가서 다 죽어 한명도 안와."

 

이들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 외롭게 홀로지내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추석 명절이 좀 더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에 섭니다.

 

집안 청소부터 빨래, 쓰레기 수거 등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나서며 나눔 활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집을 마련해야 되고 또, 여러가지 치료를 해야되는 절박한 상황이 되서
구청에서 좀 도울 수 있는 길을 찾아서 도와 드릴려고 왔습니다.
추석명절 잘 쇠시라고 말씀드리고 집과 병원 문제를 저희가 잘 대처해 강구해보려고 합니다."

 

동대문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빛봉사단.

 

이들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휘경1동주민센터 앞마당에는 주민들을 위한 장터가 열렸습니다.

 

굴비와 미역, 멸치를 비롯해 포도와 복숭아, 각종 젓갈까지
50여 품목의 다양한 농수특산물이 판매돼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과일과 생선, 밤과 대추 등의 제수용품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장터에는 난타공연과 색소폰 연주, 주민노래자랑 등도 마련돼
주민들은 노래실력과 댄스 등 숨겨왔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오랜만에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상덕 / 휘경1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들 화홥과 나눔의 잔치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주민들과 또, 민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이룸으로써
주민들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속 이웃과의 단절로 인해 가족간의 화합도 쉽지 않은 요즘.

 

'휘경1동 한마음 문화축제'는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났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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