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 현장 공사대금 체불 현황을 특별 점검합니다.
점검은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체불 취약 현장으로 파악된 12곳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서울시 하도급호민관과 서울시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공사 관련 대금의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
분쟁 사항은 하도급호민관이 법률 상담이나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유도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의 경중에 따져 관련 규정에 따라 조처합니다.
아울러 이달 9∼20일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다수·반복 민원이 발생한 현장은 시가 추가로 현장점검 할 예정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