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에 등록된 전기차와 전기이륜차가
7만6천대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구매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작년까지 이륜차를 포함해
전기차 총 5만2천427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 약 2만4천대를 추가로 보급했습니다.
지난달 말 전체 등록 차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2.0%로
전국 평균 1.6%보다 높았는 데
올해 보급 물량은 전기택시 2천870대, 전기화물차 2천747대, 전기이륜차 3천200여대이며
올해까지 충전기 총 4만2천여기를 설치해
전기차 18만대 규모의 충전 능력을 확보했습니다.
시는 2026년까지 전기차 40만대를 보급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