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제3회 영등포구민문학상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에 나섰습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를 진행하였고, 총 52건의 작품을 접수했습니다.
이 중 시·시조 분야는 총 36명이, 소설 분야는 24명이 지원했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습니다.
당선작에는 서동석 씨의 시 ‘미나리’와 ‘얼레빗’이,
가작에는 조형진 씨의 소설 ‘주머니’가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기념행사는 지난 9일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되었으며
아울러, 지난 10월 진행된 ‘제11회 구상한강백일장’의
고등·일반부 장원, 차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