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도로 함몰 등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도로 하부 공동조사 용역’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공동 조사는 2019년 시행 완료한 여의동을 제외한
도로 총 연장 185.64㎞, 235개 노선을 대상으로
1차 지표투과레이더탐사와 2차 공동 정밀 조사로 진행됐습니다.
탐사 과정에서 총 81개의 공동의심구간이 발견됐으며,
분석 결과 서울시 공동 기준에 부합한 공동 개수는 총 61개로 확인됐습니다.
구는 확정 공동 61개 가운데 소규모 공동 등
52개 구간은 현장에서 채움재 주입을 통해 곧바로 조치했으며,
신속 복구가 어려운 9개 공동에 대해서는 굴착하여 원인 규명 후 정비를 완료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