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전기차 충전구역 사물인터넷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합니다.
구는 당산근린공원, 영등포구민회관 등 관내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등
민원 다발지역 8개소에 IoT 스마트단말기 12기를
올해 12월까지 설치할 예정입니다.
IoT 스마트단말기는 충전구역에 진입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해
전기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기차가 아닌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안내하는 음성 멘트와 함께
단말기 상단의 경광등이 적색으로 표출돼 해당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합니다.
구는 IoT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통해 충전방해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신속한 불법 주차 단속과 민원 처리로 구민들의 전기차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