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영등포구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이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함께하는 나눔, 행복한 영등포’라는 주제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영등포구는 선포식에 앞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코스콤과 대림1동 새마을금고 등 기업 및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에 동참한
최호권 구청장에게 공동모금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한 뒤,
영등포구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모금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최호권 / 영등포구청장
"이웃이 어려울 때 도와주는 그런 분들이 진짜 진정한 이웃이 아니겠습니까?
다시 또 새롭게 나눔 성금 모금을 하는데 여러분들이 확실하게 그 온도를
따뜻하게 꼭 올려 주실 것을 저는 믿습니다. "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하며 목표액은 지난 해 보다 1억 원 상향한 19억 원 입니다.
모금된 성금·성품은 저소득 주민, 복지 기관 등에 전달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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