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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휴먼라이브러리, 하나뿐인 사람책을 만나는 곳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9-18 15:09:18

조회수2,952

교육/경제

 

[앵커멘트]

 

책을 대신해 평소 쉽게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공유하는 만남의 도서관인 휴먼라이브러리.
다양한 사람책 확보는 물론 독자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휴먼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협약식에는 원윤희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영희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재승 동대문경찰서장, 현진수 동대문소방서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적극 추진한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먼저 "협약을 통해 사업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문화확대와 화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인호 /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 사업이 정말 활성화되서 우리 지역사회와 큰 꿈을 갖고 그런 아이들한테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휴먼라이브러리 사업이 됐으면 합니다."


이어 서울휴먼라이브러리 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은
"업무협약이 지역사회의 구성원 간 소통과 공유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원윤희 /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이런 전체 노력들이 결국 대학과 지역에 여러 기관들이 함께 하면서
이런 지역 주민들에 대한 봉사,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이 공공기관들이

적극 주도적으로 해가는
그런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는 행사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이영희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사회 인원 모두가 함께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지역 내 중,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사람책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는 등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영희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학생들이 다양한 삶을 사는 사람책을 이용해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
미래를 디자인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서 행복을 쌓아가는 동부지역에 되기를 바라며..."

 

한편, 협약식은 각 기관 내 인적 자원을 활용해 사람책 발굴에 적극 협력하고
향후 문화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마무리 됐습니다.
CMB뉴스톡 김병태 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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