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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10.29 참사' 진상규명 촉구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22-11-23 17:16:31

조회수757

정치/행정
[앵커멘트]

10.29 참사와 관련해 지역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되는 가운데,
동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회 1층 정문 앞에서 
10.29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주최는 김용호, 김창규, 노연우, 박남규, 
서정인, 손세영, 이강숙, 이태인, 장성운 의원 등 
동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0명입니다.

10.29 참사 관련 성명서 발표에 앞서
먼저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박남규 / 동대문구의회 의원

"저희 더불어민주당 소속 10명의 동대문구의회 의원 일동은
이번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고에서 우리 젊은이들의 
대규모 희생이 발생해 더욱 안타깝고 
황망하실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동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10.29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 34조 6항과
정부조직법 제34조 1항 등을 언급하며,

재난안전 대응체계가 완전히 무너졌고,
국가가 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박남규 / 동대문구의회 의원

"책임을 져야하는 정부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리고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지금과 같은 총체적인 무관심·무책임이 
당시 참사 또한 키운 것은 아닙니까.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는 어디에 있습니까?
그리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해주는 
정부는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이어 관계자들이 이번 사태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히면서
정부를 상대로 책임있는 조치와 
책임자들의 합당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박남규 / 동대문구의회 의원

"명명백백한 진상규명으로 헌법과 법률에서 위임한 
당시 책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 중립적인 특검도입, 
거국적인 진상조사위원회 설치 등 유가족들과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과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해야할 것 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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