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위반건축물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합니다.
점검 대상은 상업시설로 사용 중인
위반건축물 총 1,031개소이며
1차로 오는 12월 30일까지 다중 인파 밀집 지역인
여의도와 영등포역 일대 위반건축물 139개소를 집중 점검합니다.
이어 2차로 내년 5월 31일까지 영등포구청 일대와 문래 창작촌 주변,
대림동 상가 밀집 지역 892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중점 점검 내용은 가로변 영업행위를 위한 무단증축,
물건적치, 시설물 침범 등 통행 방해와
건축물 피난 통로 확보 여부 등 입니다.
위반건축물은 예외 없이 형사 고발할 방침이며
이행강제금의 경우 부과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영리목적으로 상습 위반한 경우 시가 표준액의
100분의 100으로 가중 부과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