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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둔치 잔디광장에 대규모 꽃 단지 조성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22-11-21 17:12:11

조회수552

정치/행정
[앵커멘트]

중랑천 둔치 잔디광장이 내년 봄 
형형색색의 꽃으로 가득한 화사한 
정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대규모 꽃밭을 조성해 주민 이용률을 높이고 
벚꽃, 장미꽃과 어우러지는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해
장미, 튤립 구근 등 식재에 나선건데요.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종, 이식 등을 위한 땅고르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장비를 활용해 땅을 평평하게 고르고,

묘목을 하나하나씩 조심스레 옮겨 심습니다.

중랑천 장안교 하부에 자리한 
생태정원에는 다양한 장미가 식재됐습니다.

그란데클라쎄, 데임드꼬르, 핑크퍼퓸 등 사계장미 7종과 
배롱나무 등 관목 2종, 백합, 무늬억새와 같은 
초화류 3종이 정원을 채웠습니다.

장평교 하부 중랑천 산책길을 따라 
튤립 구근이 쌓여 있습니다.

500m 구간에 이르는 잔디광장에서는 파종 작업이 한창.

모든 손길이 정성입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작업에 참여해
잠시나마 일손을 더했고,

다양한 색상의 튤립 구근 28종이 
흙속에 자리했습니다.

동대문구가 꽃의 도시 조성 사업에 나선 모습입니다.

1,500㎡부지에 백일홍, 코스모스 등 
각 계절에 맞는 꽃을 심어 
사계절 꽃 단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튤립은 뽑지 않고 두면 
이듬해 다시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입니다.

구근을 직접 구매해 공사비만 
지급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식재된 튤립 구근은 내년 봄 만개해 
사계절 꽃 단지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여름에는 백일홍, 가을에는 황화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는 꽃을 심어 11월까지 즐기고,

꽃씨를 직접 파종해 지속가능한 사계절 꽃밭을 
가꾸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중랑천 생태복원과 녹화사업을 통해 
생태정원을 조성하게 되는데, 

생태정원 조성사업은 연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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