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겨울철 보도 제설을 위해
제설제 투하량 조절이 가능한 살포장치를 발명해
특허등록을 마쳤습니다.
그간 눈이 많이 내릴 경우
차로는 제설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작업이 가능했지만
보행로는 인력을 동원해 빗자루와 넉가래로 눈을 쓸고
제설제를 수작업으로 살포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구는 보행로 상 눈을 제거하는 데
시간과 인력 동원의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발명하고 특허 등록까지 마친 제설장치를
주요 간선도로 15개 구간에 배치했습니다.
보도용 제설제 살포장치는
제설작업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눈 오는 날 보행로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낙상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후속 개발품으로
누구나 집 앞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할 수 있도록
살포량을 조절할 수 있는 3kg 소형 제설제도 제작해 도로상에 배치됐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