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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귀갓길 안전 책임지는 스마트보안등 설치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22-11-17 17:10:05

조회수464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가 1인 가구 밀집 지역인 신길5동과 영등포본동 일대에
스마트보안등 458개를 설치했습니다. 
스마트보안등은 IoT 신호기가 부착된 LED 조명으로,
스마트 앱과 연동해 긴급 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등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는 데 효과적인데요.
이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업비 4억 3천만 원이 투입된 스마트보안등 사업 

범죄에 취약한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지난 6월 신길1동 일대 358곳에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추진한 영등포구. 

8월부터 10월까지는 1인 가구,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 비율이 높으며 LED 교체율이 낮은 
신길5동과 영등포본동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스마트보안등 458개를 설치 완료했습니다. 

스마트보안등은 서울시 ‘안심이 앱’ 과 연동해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앱 이용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 버튼을 누르면
인근 보안등이 깜빡이면서 영등포구 통합관제센터와
관할 지구대로 위급상황이 즉시 전파됩니다. 

특히, 경찰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지역 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안심이 앱의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하면 
스마트보안등 근처를 지나갈 때 조명의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져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게 됩니다. 

영등포구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통해
늦은 시간 골목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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