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26곳을 지정한 가운데 영등포구에서는 도림동 247의 28번지 일대와
대림3동 786 번지 일대가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건물이 혼재되어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모아
주거지 정비를 통해 양질의 주택,
지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입니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지정되면
다가구·다세대 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아파트를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 사업을 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자치구가 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서울시 주민공람, 통합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모아타운의 법적 효력을 가지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