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심야 택시 난 해소를 위해
개인택시 3부제를 45년 만에 전면 해제합니다.
시는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개인택시 3부제 해제와 법인택시 야간 조 편성 등을 통해
심야 운행 택시를 약 7천 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다음 달 1일부터 심야할증 시간을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로 늘리고,
승객이 많은 밤 11시부터 새벽 2시에는
기본 할증률 20%의 두 배인 40% 할증을 적용합니다.
내년 2월 1일부터는 택시 기본요금이 3천8백 원에서 4천8백 원으로
1천 원 오르고 기본거리도 현행 2km에서 1.6km로 줄어듭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