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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정희 시인, 구상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지 않아"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22-11-09 17:08:13

조회수623

정치/행정

 

영등포구와 구상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8일 한겨례신문에 보도된 

"문정희 시인, 구상문학상 ‘셀프 수상’논란”기사에 대해 

문정희 시인의 시집 '오늘은 좀 추운 사랑도 좋아'를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겨레신문은 

“구상 시인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문정희 시인의 시집 오늘은 좀 추운 사랑도 좋아가 구상문학상에 선정됐다.며 

“구상문학상은 해당 연도 8월 말 이전 2년간 출간된 시집을 심사대상으로 하는데,

문정희 시인의 시집의 발간일은 올해 8월 26일로 되어 있으나

실제 출간일은 9월”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등포구는 

해당 작품은 구상문학상 심사 규칙 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나, 

동 규칙에 의거 ‘구상기념사업운영위원회의’심의를 통해 

확정되지 않았기에 수상작으로 공식 결정된 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심사대상 작품은 동 심사 규칙 제3조에 따라 

‘심사 당해연도의 2년 전 7월부터 당해연도 심사일 사이에 발간된 

신작 시집˙시조집’으로, 2020년 7월부터 심사일인

2022년 10월 28일 내 발간된 시집˙시조집인 경우 선정 가능하다"고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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