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성북천 내 물고기 폐사와 관련해
현장 조치와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지난 1일 오전 성북구 한성대 입구 성북천 상류쪽에서
오염수 유입으로 추정되는 물고기 폐사가 발생했고
그 영향으로 동대문구 구간 물고기 일부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는 즉시 직원 및 하천근로자, 하수기동반 등
인력 26명을 투입해 물고기 수거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후 성북천, 안암2교, 동진교에서 시료를 채취했으며
전문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구는 의뢰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