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7조2052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2조9862억원 늘어난 액수로
민선8기 서울시의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본격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본 예산으로
'약자와의 동행'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입니다.
서울시는 재정여건은 어렵지만
약자 지원 등 재정수요는 많은 2023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전략적 재정운용'으로 재정효율을 극대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세입 확충 노력,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는 한편,
지방채 상환액을 증액 편성하는 등 건전 재정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마련된 재원은 3대 투자중점인
약자와의 동행, '매력 특별시' 조성, 도시안전 강화에 집중 투자합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