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6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현장방문 등을 실시합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시회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유승용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습니다.
유승용 의원은
구청이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 모두가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한 정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승용 의원 / 영등포구의회
"학교 문제는 교육부, 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영등포구청도 이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동일 학교급 간 통·폐합 및 통학구역 조정을 통해 학교 규모를 적정화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도모해야 합니다."
제240회 임시회에서 상정된 안건은
영등포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7건입니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고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을 의결 한 뒤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정선희 의장 / 영등포구의회
"오늘부터 6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제2차 정례회 때 실행할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서 승인,
조례안 등의 심사, 현장 방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기간, 무엇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꼼꼼하게 살필지 등을
작성하는 계획서인 만큼, 세심하게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 정선희 의장은
“지난 30여 년 간 의회와 집행부가 노력한 결과
영등포구는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에 걸맞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했다."며
영등포구만의 방향과 색깔을 갖고
구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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