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이달 31일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합니다.
이번 결핵 예방 캠페인은 기존의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했던 캠페인과 달리,
전 구민을 대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대림역 및 대림중앙시장, 다사랑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됩니다.
구는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기침 예절 등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마스크, 핫팩 등 다양한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와 함께 대림2동 다사랑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결핵 검진을 원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흉부X선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즉시 검사결과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