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펼쳐온
모든 회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제16회 영등포구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사들에게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랐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공원에서 진행된 영등포구사회복지대회에서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정진원 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종사자와 수혜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행사에서 협의회는
지난 한해 동안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와
사회복지증진에 노력한 장재상씨 등 28명의 개인과 단체에게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상과 영등포구청장상 등을 수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진원 회장은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더욱 살기좋은 영등포를 만드는데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정진원 /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우리의 소중한 경험과 역량으로 이 모든 어려운 일들을 극복해나가면
우리사회는 더욱더 밝아지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계속해서 우리는 이 협의회를 위해서 봉사하고 가꿔나가면서
아름다운 영등포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되겠습니다."
이어 영사협을 전국 최우수 사회복지협의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아무런 대가없이 노력해 준 모든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이날 행사가 복지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랐습니다.
정진원 /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여러분들 정말 금년 한해 열심히 일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영등포구협의회가 전국에서 최우수 협의회로
3년 연속 영예를 안았습니다. 다 여러분들 덕분으로써
협의회장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리고..."
그동안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로
또, 하나의 가족이 되었던 봉사자와 수혜자들.
이날 행사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이들 모두가
화합과 행복을 다시 한 번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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