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안전사고의 위험성은 누구나 같지만
아이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동대문구가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안전사고의 유형과 예방요령을 배울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마련해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뮤지컬 관람을 위해 모인 300여명의 아이들.
평소 주위가 산만하고 빨간 불에 건널목을 건너는 등
개구장이 말썽꾸러기로 등장하는 주인공의 익살스런 모습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공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예방법이
노래와 율동으로 소개되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이 소개되
아이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박기붕 / 동대문구청 교통행정과장
"교통의식은 어릴때 심어줘야만 /
여러가지 교통수단을 대할때 습관화 되거든요.
어릴때 좋은 습관을 잡아주는게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안전사고와는
크게 동떨어질 것으로 여겨지는 가정에서부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놀이터와 통학로 주변까지
안전사고는 어느 곳에서나 빈번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구는 공연 이외에도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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