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정릉천 일대가
문화와 예술, 자연이 숨 쉬는 주민 친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구는 정릉천 2.1km 구간을
주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맞춰
기본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5일 가졌습니다.
우선 하천에 27,000t을 추가 공급해
수심 30~50cm로 아이들의 물놀이가 가능한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
악취 개선·식재 등 자연 생태 환경 정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정릉천 맞춤 콘텐츠를 담아
주민들의 역사·문화·자연 생태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하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복개구조물과 인공 콘크리트 구조물을
자연과 어우러진 시설로 만들 계획입니다.
정릉천 주민친화공간조성 사업은 2023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