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등포구의 주거침입 절도 범죄가
재작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영등포구와 영등포경찰서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일부 지역에 LED 비상벨과 태양광 표지판 등
범죄 예방 시설물을 설치했습니다.
그 결과 설치한 동의 주거침입 절도가
2020년 19건에서 2021년 10건으로 47%가 줄었으며
구 전체는 114건에서 76건으로 33%가 줄었습니다.
구와 경찰은
시스템 분석을 통한 범죄 예방 시설물 설치가 효과가 있는것으로 보고
여성 대상 범죄 등을 줄이기 위해
범죄 예방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