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전 6시 25분쯤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한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집안에 있던 주민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2층이 주택이 전소되고
냉장고와 TV, 집기류 등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1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인원 70여 명과 20대의 장비가 투입됐고,
불은 30분 만인 오전 6시 57분경 모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가전제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