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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과 자유로운 분위기 '어울림작은도서관' 개관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2-09-22 17:18:18

조회수1,018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동대문구 용신동에 용두어울림작은도서관이 개관했습니다.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방, 시니어클럽 등과 함께 
동대문구민행복센터 1층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강유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역사회 아동·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 문화공간인 
용두어울림작은도서관이 용신동에 문을 열고

일상속 새로운 지식문화 서비스 제공에 나섰습니다.

어린이집, 꿈자람공동육아방, 동대문구가족센터, 
동대문시니어 클럽 등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이 조성된 
동대문구민행복센터 1층에 자리한 어울림작은도서관.

지역 주민이 함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연면적 244.6제곱미터, 약 74평 규모로 조성됐고
30여 개의 좌석이 있는 일반열람실과 어린이 열람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반열람실은 자유로운 분위기의 개방형 열람 공간으로 구축하고,

좌석은 창가 전망형 열람석, 북카페형 공간 등으로 배치해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계단형 구조로 된 어린이 열람실에는 빈백과 미니 소파 등을 두어 
편안한고 자유롭게 아이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또, 아이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이동식 서가에 아이들을 위한 최신 도서와 시리즈물을 두고,

도서 열람과 대출반납 등 자료제공 서비스를 시행하게 됩니다.

구립도서관 명칭은 주민 공모로 선정됐습니다.

지역특성과 시설의 상징성 등이 반영된 참신한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모를 실시했고,

용두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따라 기부채납된 시설의 명칭은 
이웃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용두어울림작은도서관으로 결정됐습니다.  

도서관 개관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지역 구의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공간의 시작을 모두 함께 축하했습니다. 

용두어울림작은 도서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곳 어린이 열람실에서는 작가와 
주제별 큐레이션 전시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장소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 (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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