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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스마트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체험 기회 제공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2-09-20 17:12:17

조회수906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9월 21일은 국가에서 제정한 치매극복의 날입니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극복의 날' 주간 행사로
스마트한 치매 예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ICT 체험관'을 운영합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도 입니다.


[리포트]

문혜령 /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

"위에 화면이 싹 바뀌면서 그 때마다 접시 위에 풍선도 바뀌니까"

작업치료사의 설명으로 체험이 시작됩니다.

손을 분주히 움직이며 
화면을 열심히 터치해

여러 색깔의 풍선을 
하나라도 더 터뜨려봅니다.


최재완 /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

"전반적으로 우리 어르신들한테 인지기능 훈련을 하는게 추세가 ICT를 이용해서 
하는 식으로 바뀌고 있거든요. 이런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이런 새롭게 
과학적으로 할 수 있는 기구들이 나왔다는 것들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오늘  ICT 체험관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ICT 체험관'을 열었습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일반인들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데
실제로 센터 기억키움학교에서 사용 중인 프로그램입니다.

체험은 전문 치료사들의 리드로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ICT 프로그램의 이론 설명으로 
체험이 시작되는데

해피테이블, CoTras 등의 인지치료,
뇌파 VR, 일상생활훈련 VR 등의 일상생활동작훈련,
리얼큐브 등의 운동치료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김국희 / 체험관 참여자

"사실은 제가 지금 무릎이 좀 아파요. 그래서 야외활동 같은 걸 잘 못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어떤 그런 프로그램들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치매전문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종사자 등 약 180여 명이 참여해

치매 예방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미애 센터 총괄팀장은
치매는 주변인들의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라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이미애 /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총괄팀장

"자녀분들도 조금 인식이 변화가 왔으면 좋겠고요. 그래서 치매를 함께하는, 
우리 가족들도 너무 걱정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 (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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