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2015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해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90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구의회는 주민들의 복지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 할 계획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회 제190회 임시회에서는
영등포구 생활임금 조례안과
청소년독서실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이 상정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집행부가 사업의 적성성과 타당성 조사를 거쳐
작성한 추가경정예산인 만큼
가감없이 원안대로 가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구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에 한해 편성한 예산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이러한 편성배경과 취지를 깊이 이해하시고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여 주기시를 바랍니다."
구의회는 지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5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결특위에 허홍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재진 부위원장 등
9명의 위원을 선임했습니다.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은 의원들에게
제안된 추가경정예산안이 주민들을 위한 역점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정자 / 영등포구의회 의장
"재원이 한정된 추가경정예산안이 꼭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 박 의장은 주민 생활은 물론
지역 사업과 연계된 안건들이 상정 된 만큼
모든 의원들이 내실있게 회기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정자 / 영등포구의회 의장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심사시에도 평소 지역 의정활동을 통해 확인된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190회 임시회는
추경예산안을 각 상임위원별 심사를 거쳐
오는 16일 최종적으로 심의해
17일 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합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gn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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