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도림동 주민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얼음땡 캠페인'을 펼칩니다.
'얼음땡 캠페인'은 아이스팩, 음료 등을 기부받아
더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것으로,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음 박스'에 물품을 넣으면 됩니다.
모아진 물품들은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
깨끗이 세척한 뒤 냉동 과정을 거쳐 '나눔 박스'에 보관하면
주민센터를 찾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야외 노동자 등에 전달됩니다.
영등포구에는 도림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문래동·양평2동·대림2동 주민센터와
대림3동 신영초등학교 운동장까지 총 5곳에서 얼음 땡 박스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