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313회 동대문구 임시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폐회했습니다.
제8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로
이로서 공식적인 회의는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일 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된 일정으로
제313회 임시회가 4일간 열렸습니다.
2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의 안건 상정에 앞서
이영남 의원의 '동대문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제안'
5분 자유발언이 있었습니다.
이영남 /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
"(동북선도시철도) 본 사업은 추진 사업에 있어 해당 구간 16개 정거장 설치 중
고려대역 104정거장 예비 출입구 설치와 103정거장 제기역 전통시장 방향
환승출입구 설치를 검토하여 사업 시행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철도 이용에 따른
불편해소 및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본회의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가 열렸습니다.
행정기획위원회는
동대문구과 국내외 도시 간 자매결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마을 활력소 휘경 아뜰리에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의 건을 처리했습니다.
또 복지건설위원회는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처리했습니다.
임시회 마지막날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상정한 모든 안건을 원안가결했고
이현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구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했습니다.
이현주 / 동대문구의회 의장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뛰어주신
열여덟분의 구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구민들의 일상에
더 밀접하게 다가갈 수 없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 시간동안
구민들의 아픔을 함께 겪었고 여러 방면으로 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힘을 보태려 애써왔습니다. 다음달 개원하는 제9대
동대문구의회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제313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8대 동대문구의회의 모든 의사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 (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