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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1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에게 바란다'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2-06-02 03:04:29

조회수523

정치/행정
[앵커멘트]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당선인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유권자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강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실제로 도움이 되고
지금 꼭 필요한 지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지역 주민에게 물었습니다.

보육, 진로·직업, 장애인, 지역 개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차영덕 / 제기동 감초마을 도시재생 주민대표 
"정릉천을 좀 많이 개발시키고 주민사랑방하고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좀 체육 시설도 해주시고, 정릉천길만 개발이 된다면 감초마을하고 
모든게 연계가 되서 한방진흥센터, 선농단 해가지고 조화가 될 것 같아요.
정말로."

한연희 / 해오름 어린이집 보육교사
"모래가 됐든 돌이 됐든 이런 다양한 자연물들은 마음껏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놀이터만 해도 밑에 다 공사가 되어 있어서 실질적으로 
아이들이 자연을 접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마음껏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변혜진 /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 센터장
"청소년들이 좀 질이 좋고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 기관들의
협력이 굉장히 필요한데 지금까지 많이 애를 써주시기는 하셨지만
아직은 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다양한 마을 기관들, 그리고
동대문구 내에 있는 여러 업체들이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해서 문을 
좀 더 활짝 열어 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송민선 /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장
"그동안 도서관들이 동대문구에 많이 생겨났는데요, 그럼으로 인해서
도서관의 양적 성장은 이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다음 정권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도서관의 질적 성장을 위한 많은 변화들이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장애인 복지관련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서미연 /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과장
"여전히 저희가 주목하고 있는 제도권 사각지대의 주민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근데 이분들을 위한 도움이나 실천들을 제안 드렸을 때 공공의, 쉽게 
설득되지 않는 지점들이 늘 발생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도움을 드리고 있는
분들께 많은 관심과 구체적인 지원들, 고민 함께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역주민
"필요한거 많죠. 장애인이라고 어디 써주지도 않지, 써주지도 않지.
그렇다고 해서 구청에 가서 얘기하면 장애인 라면이라도 쌀이라도 줘야하잖아요,
그렇잖아요. 돈 못 버니까 줘야하잖아요. (지금은) 그런것도 없어."


지역주민
"우리 장애인들은 차편이나 좀 편리한 걸로 해줬으면 좋고. 이동할 때 많이
불편하죠. 버스도 그 장애인 버스가 있는데 그게 시간마다 오는게 아니잖아요.
장애인 콜을 불렀는데요, 그것도 또 시간이 안 맞아요. 그것도 내가 이제 
하면은 한 시간 걸릴 때도 있고"

정혜경 / 동대문구수어통역센터
"현재 수어통역센터 내에 수어통역사가 3명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한 사람의 수어통역사가 한 달에 소화해 내는 건수가 300건이 넘습니다.
수어통역사 한 2명 정도가 더 충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당선인들의 임기는 7월 1일부텁니다.

4년간의 임기동안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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