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입 모양이 보이는
'서울형 투명마스크'를 어린이집에 지원합니다.
시는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보육교사 및 특수교사 2만377명에게
1인당 8매씩 총 16만3천16매를 6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의무착용도 길어지면서
보육교사들의 표정과 입 모양을 보기 어려워 영아들의 언어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이에 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서울형 투명마스크를 제작·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